소킹. 옷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디선가 소킹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거다. 또 그들이 소킹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할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가공되지 않은 청바지는 세탁하면 줄어든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원워시 데님도 수축이 온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몸에 딱 맞는 청바지를 산다면 세탁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청바지가 무제한으로 계속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뭐 원단마다, 바지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2~3회 세탁을 거치면 그 이상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원래 착용하는 치수보다 큰 바지를 구매한 다음에 소킹을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수축을 겪고, 내 몸에 딱 맞는 청바지가 되는 것이다. ( 이염 방지와 원단 풀기를 빼는 것은 덤. ) 여기까지가 청바지를 소킹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