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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 인물 고찰 7

일본 중장년 멋쟁이, "쿠니치 노무라(Kunichi Nomura)"의 패션 스타일.

​ 쿠니치 노무라 (Kunichi Nomura) ​ ​ 지난번에는 한국의 멋진 아저씨에 대해서 소개했었다. ( 미스터 카멜.. ) 이번에는 그와 비슷한 또래의 일본 멋쟁이 "쿠니치 노무라"의 패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 1973년생으로 무려 50살이다. 직업은 작가, 배우, 라디오 진행자, 크리에이티브 디 렉터, DJ라고 한다. 유명 인사들과도 자주 어울리던데.. 아무튼 일본에서 핫한 아저씨다. ​ 익숙한 얼굴들이죵? ​ ​ ​ 이 쿠니치 노무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뽀빠이의 “타카히로 키노시타” 처럼 인자한 느낌의 아저씨는 아니다. (둘이 특별한 연관성이 있어서 비교한 건 아님당. 그저 같은 일본인이고, 옷을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지만, 스타일이 정반대인 아저씨라서.) ​ 쿠니치 노무라와 타카..

카멜커피 사장 미스터 카멜, "박강현"님의 패션 스타일.

​ ​ 카멜 커피의 박강현님 ​ ​ 카멜커피의 "박강현"사장님은 17만 팔로워( 23년 2월 기준 )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경상도 출신답게 맛있는 사투리를 구사하며, 간단한 일화마저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말 솜씨도 훌륭한 분이다. ​ ㅋㅋㅋ ​ ​ 현재 카멜 커피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며, 지금은 8호점까지 확장시킬 정도로 핫한 카페다. 나도 최근에 카멜 커피 도산점에도 다녀왔는데 커피도 맛있었고, 앙버터도 맛있게 먹었다. 매장 분위기도 딱 사장님이 추구하는 고티지스럽다. ㅋㅋ ​ 카멜 커피 도산점 ( 사진 출처 : 업체 제공 및 네이버 후기) ​ ​ 카멜 아저씨는 단순히 커피 가게를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편의점 GS25랑 콜라보도 몇 차례 진행해왔다. 현재 커피집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찌 ..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넘버나인 [number (n)ine]과 더 솔로이스트 [The Soloist] / 키미노리 나카무라의 올드파크 [Old park]

​ 일본 디자이너 타카히로 미야시타 ​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넘버나인과 더 솔로이스트는 내가 동경하는 수많은 의류 브랜드 중 하나다. 몇 가지의 제품을 입어본 적이 있는데, ( 사실 그냥 몇 개를 걸쳐봤다고 해야겠다.. )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브랜드에는 기존의 옷에서 나올 수 없는 독보적인 감성이 있다. ​ 예전에 일본에 놀러 갔을 때 어느 빈티지샵을 들렀다. 그곳의 직원님인지, 사장님인지, 아무튼 미키마우스 후드를 굉장히 힙하게 입고 계셨다. 난 개인적으로 내가 입은 착장에 "귀여운 요소"를 포함 시키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근데 저 미키마우스만큼은 뭔가... 뭔가가 달랐다. 자꾸만 사장님이 입고 계신 옷에 눈이 갔고, 우물쭈물하다가 지금 입고 계신 옷이 어디 거냐고 물어보니 "넘버나인" 제품이라 ..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패션 스타일. ( 생로랑 / 구찌 )

​ 해리스타일스 ​ ​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는 유명한 가수이지만, 난 특이하게도 해리의 음악을 먼저 접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첼시 부츠가 갖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패션 스타일이 훌륭한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게 “해리 스타일스”였다. ​ 참고로 해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첼시 부츠를 보자 심장박동이 빨라질 정도로 부츠 사랑이 남달랐다. ​ ​ 첼시 부츠 매니아 시절 해리스타일스 ​ ​ 뭐 그 이후에는 제대로 입덕해서 해리 스타일스의 음악도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좀 지났지만 코첼라 음악 축제(2022)에서 까마귀 같은 퍼 코트를 입고 등장할 때는 진짜 최고였다. (그 안에 입고 있던 구찌의 디스코 점프 슈트도 멋있었고.) ​ ​ ​ ​ 해리도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활동을 ..

슈퍼스타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스타일.

지드래곤 ( 권지용 ) [출처 엘르 코리아] ​ ​ 지드래곤 하면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왔다. 당연히 맞는 말이다. 타고난 사람, 천재가 맞다. 하지만 그의 가사나 예전 모습을 살펴보면 그는 정~말 어린 나이부터 시작해, 이 자리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 1류 가수가 되기 위해서도,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도. 아무튼 단순한 천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앗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찾아온 건 아니다. 난 "패션 블로거"니까 패션 이야기할 거다. ​ ​ 패션에도, 지디에게도 큰 관심이 없을 때 지드래곤의 패션을 보고 든 생각은. “ 슈퍼 스타 ”라는 단어를 의인화한다면 지드래곤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었다. 음.. 이 말은 멋지다면 아주 멋진 거고 난해했다면 몹시 난해 했다는 ..

컨버스 이야기 (척테일러 / 제이옥스 / 제이하이 / 타임라인 / 어딕트 )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컨버스. ​ 내가 가장 자주 신는 신발은 컨버스 , 반스다. 뭐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바지를 입더라도 맛있게 떨어뜨려주고,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아 헐면 새롭게 환승하기에도 좋다. 또 더러워지면 더러워질수록 그 맛이 깊어진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뭐 다른 분들도 나와 같은 이유로 좋아할거다. 아무튼 둘 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신발이다. ​ 처음에는 그냥 예뻐서 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들 다 신는 컨버스가 지겨웠던 적이 있다. 그래서 차별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컨버스에 대해서 공부했던 적이 있다. 그때 배웠던 정보들을 기반으로 가볍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 그냥 우리가 현재 신고 있는 컨버스가 이렇기도 하구나~ 하며 감상하면 좋겠다. 뭐가 더 좋고, 나쁜 신발이..

날티나는 브랜드 와코마리아(WACKOMARIA)

안녕하세용. 오늘의 이야기할 브랜드는 와코마리아 입니다. ​ ​ 와코마리아....는 J-리거 출신이자 와코마리아 초창기 디렉터인 '이시즈카 케이지'와 '아츠히코 모리'는 평소 펍에서 음악 듣고, 술 마시고 여자를 좋아해서 '락 스테디' 라는 바를 만들었고 거기서부터 브랜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 그들은 '내가 여자였다면 이렇게 입은 남자한테 뿅 갔을거다.'라는 스타일의 옷을 팔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남친룩이지 ㅋㅋ ​ 와코마리아 디렉터 '아츠히코 모리' ​ 아무튼 술, 음악, 여자에게서 영감을 받은 패션 브랜드라는 것은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 ​ ​ 최근에는 반스, 컨버스와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와코마리아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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