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 인물 고찰

카멜커피 사장 미스터 카멜, "박강현"님의 패션 스타일.

제리슬리먼 2023. 6.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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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커피의 박강현님

카멜커피의 "박강현"사장님은 17만 팔로워( 23년 2월 기준 )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경상도 출신답게 맛있는 사투리를 구사하며,

간단한 일화마저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말 솜씨도 훌륭한 분이다.

 
 
 
 

ㅋㅋㅋ

현재 카멜 커피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며, 지금은 8호점까지 확장시킬 정도로 핫한 카페다.

나도 최근에 카멜 커피 도산점에도 다녀왔는데 커피도 맛있었고, 앙버터도 맛있게 먹었다.

매장 분위기도 딱 사장님이 추구하는 고티지스럽다. ㅋㅋ

 
 
 
 

카멜 커피 도산점 ( 사진 출처 : 업체 제공 및 네이버 후기)

카멜 아저씨는 단순히 커피 가게를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편의점 GS25랑 콜라보도 몇 차례 진행해왔다.

현재 커피집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찌 보면 커피 콜라보는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그 밖에도 미숫가루 맛 연양갱, 콘돔같이 일반적이지 않은 콜라보를 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실험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번외로 GS랑 함께 한건 아니었지만, 기저귀 콜라보도 재미있었다. 참고로 난 기저귀랑 콘돔 빼고는 다 사봤다.

또 작년에는 카멜 커피의 굿즈 개념으로 반팔 티셔츠도 발매했었는데, 10분도 안 돼서 품절이 났었다.

물론 나도 그들 중 한 명이었고, 하나 건졌다. ㅎㅎ

단순히 이 분이 좋아서 포스팅하게 된 건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 분의 패션 센스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원래 카페를 운영하기 이전에는 의류 사업을 잠깐 했었다고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정도 패션 감각이 있고, 지금까지도 멋 내는 걸 게을리하지 않는 것 같다.

 
 
 
 

이 분의 스타일을 글로 가볍게 풀어내자면,

전체적인 베이스는 빈티지, 클래식 의류를 즐겨 입지만, 가끔은 중간중간 명품을 적절하게 섞어서 뻔하지 않게 매치한다.

힘을 빼면서 멋을 내는 방법도,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적당히 주는 방법도, 힘 조절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분이다.

이 아재.. 패션 센스가 괄약근 비슷하이 글네..

또한 안경이나 양말 활용을 참 잘한다.

 
 
 
 

여름에는 리조트 룩을 자주 입으시는데 보는 재미가 있게 잘 입으신다.

본인피셜, 성장판이 열린 적이 없다고 인정하셨듯 키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본인 체형을 잘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하신다.

매번 “난 키가 작아서..”라는 말을 달고 다니는 분들은 이 분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런 분들도 충분히 잘 입을 수 있다. 대신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

 
 
 
 

카멜 도산점 근처에 드레익스 매장이 자리 잡고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 드레익스 의류도 자주 입는 것 같다.

유튜브에도 개인 채널이 있어서 몇 개 찾아봤는데 청바지를 무척 좋아하고, ( 주로 리바이스를 즐겨 입으신다. )

신발은 뉴발란스, 단화 무엇보다 구두를 신은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갖고 있는 구두 대부분이 "알든" 제품이라고 한다.

또 빈티지도 즐겨 입으신다. 빈티지를 입을 때는 “고티지”가 중요하다고 하신다..

아 참고로 고티지는.. 빈티지를 고급스럽게 소화해라~ 뭐 이런 말씀 하시는 거임..

아무튼 옷에 진심인 사람이다.

 
 
 
 
 
 
 
 

그리고 태닝도 꾸준히 하시는 것 같은데, 까만 피부도 잘 어울린다.

그 덕분에 다소 평범하게 입더라도, 마냥 평범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남자는 섹시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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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카사미카(카멜커피 사장 미스터 카멜)의 패션을 살펴봤다.

이 분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은 이 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보시면 좋겠다.

느꼈겠지만, 본인의 패션 취향을 한 가지 스타일로 한계를 정하지 않으신다. 아이템을 선택하는 폭이 넓다.

내가 일전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했었지만, 본인만이 갖고 있는 확실한 취향과 개성이라는 게 이렇게나 중요하다.

카멜 사장님이 옷을 잘 입고 말고를 떠나서, 딱 봤을 때 본인이 옷을 즐기는 게 보이지 않나!? 덕분에 여유도 느껴지고..

원체 딱히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의류를 즐겨 입으시지만, 가끔 유행하는 아이템을 섞어 입더라도 최소한으로 가져간 다음 뻔하지 않게 본인만의 개성으로 잘 녹여낸다.

난 이것이 유행의 올바른 활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분처럼 옷을 즐겼으면 좋겠다. 시끄러운 잔소리는 여까지 하겠슴당..

마무리..

카멜 아저씨의 패션 감각도 감각이지만, 무엇보다 항상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부러움을 느낀다.

나도 카멜 사장님처럼 나이 들고 싶다.. ㅎㅎ

포스팅은 여기까지. 쌩Q~

착장 사진의 모든 출처는 카멜 사장님 인스타그램 (@barkuaa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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